[프라임경제] 제주항공(089590)이 사흘째 상승세다. 저비용항공사(LCC) 동맹인 '밸류 얼라이언스'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항공은 전일대비 1.49% 오른 3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일 기준 사흘 연속 상승한 주가는 연중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한국투자증권은 제주항공에 대해 '밸류 얼라이언스' 가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최고운 연구원은 "제주항공이 가입한 저비용항공사 동맹 밸류 얼라이언스가 이번주부터 항공권 연계 판매를 시작했다"며 "이제 제주항공은 180대가 넘는 항공기로 160여개 도시를 연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항공은 현재 세부퍼시픽과 인터라인 판매를 시작했고 점차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또 "세부퍼시픽, 녹에어(Nok Air) 등 현지 항공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동남아 수요 발굴이 용이해지고 저비용항공사 간 제휴가 활발해질수록 글로벌 경쟁심화에 대한 우려도 불식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