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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e스포츠클럽서 '제9회 대통령배 KeG' 지역에선 시작

e스포츠 생태계·유망주 발굴 전세계 유일 전국 단위 아마추어 대회

김경태 기자 기자  2017.05.24 09: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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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9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제9회 대통령배 LeG)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대통령배 LeG'는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지난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됐으며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모두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KeG는 2017년까지 11년동안 연속적으로 개최되는 정부참여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KeG가 전세계에서 유일하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라이엇게임즈 △넥슨이 후원하는 대회로, e스포츠 중장기 계획에 의거 전국 68개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진행돼 생활 e스포츠 시설 확충 및 생활 e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KeG 지역예선은 3개월 동안 총 590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해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크고 작은 대회를 경험했으며, 전국결선은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진행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프로 무대 경험을 선사했다. 

또 LoL 프로팀에서 활동 중인 MVP 안준형 선수와 진에어 그린윙스 엄성현 선수, EA SPORTS™ FIFA ONLINE 3(이하 피온3) 종목의 원창연 선수 등도 전국결선에 출전한 이후 프로로 데뷔하는 등 아마추어와 프로를 잇는 e스포츠 생태계에 한 축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정식 종목은 라이엇 게임즈의 'LoL', 넥슨의 '피온3'이며, 지역예선과 지역본선을 거쳐 전국 최고 아마추어 선수를 가리는 전국결선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예선에 상위 입상한 이들은 지역본선 시드와 함께 e스포츠 정규클럽대회 클럽대항전 서머에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동시에 부여된다.

전국결선은 전국 대표들이 한곳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오프라인 대회로 8월에 계획돼 있으며, 종목별 1위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종합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에는 대통령상과 대회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부터는 공인 e스포츠 PC클럽과 연계해 e스포츠 동호인들이 참가하기 좋은 대회와 경기시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많은 혜택이 기다리고 있는 대통령배 KeG와 e스포츠클럽에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대통령배 KeG의 첫 지역예선은 2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5주간 전국 68개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진행되며, 공인 e스포츠 PC클럽 홈페이지 내 '대통령배 KeG' 메뉴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