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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좋은세상, 10만여건 복지서비스 제공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5.22 16: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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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주시가 복지소외계층과 복지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는 맞춤형 복지시책인 '좋은세상'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적인 롤 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
 
2012년 1월 출범한 좋은세상은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층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공공예산 투입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재능기부, 노력봉사 등으로 시민들에게 삶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진주시만의 독특한 시책이다.
 
또 좋은세상은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를 중심으로 읍·면·동협의회와 기술봉사대, 의료지원단, 및 진주검찰청 소외계층 지원 등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기관·단체들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위기가정을 찾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 좋은세상은 크게 5개 분야로 구성된다. 도배·전기·수도·보일러·설비 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생활불편해소사업'과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에 대한 생필품, 난방류, 출산용품 등을 지원해 주는 '물품지원사업'이 있다.
 
또 무료축구교실·의료·이·미용봉사 등의 '재능기부사업'과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집안청소·목욕·빨래·외출동행 등을 지원하는 '재가봉사사업', 공연·스포츠 관람 등의 지원하는 '문화지원사업'이 있다.
 
공공예산이 투입하지 않는 좋은세상은 복지서비스 취지에 맞게 각계각층의 기부를 받아 19억2000만원의 기부금과 물품, 재능기부 등을 활용해 현재까지 10만5000여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공공복지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집수리·도배·섀시교체와 생활필수품 지원사업 등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이전공공기관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전문기술자들이 불편사항을 꾸준히 해결하고 있다.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읍·면·동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는 34개 협약단체와 의료봉사·물리치료·틀니세척 및 안경수리·보청기수리·중식나눔·장애인보장구 수리·집수리사업 등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좋은세상 기술봉사대는 읍·면·동에서 해결하기 어렵고 복잡한 주택보수·화장실설치·전기·보일러·섀시설치 등 전문기술 봉사를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내 5개 병원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은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지원과 창원지방검찰청진주지청의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하는 등 좋은세상 복지취약분야를 전반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진주시만의 복지시책으로 △2015년 대한민국 복지도시부문 대상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예산절감분야 대통령상을 수상 △2016년 행정자치부 우수사례 공유·확산 우수시책 선정 △좋은세상복지포털시스템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됐으며, 2017년에는 △대통령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다 함께 잘 사는 좋은세상은 공공예산 투입 없이 시민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라며 "앞으로 우리사회가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은세상을 벤치마킹하는 데 적극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좋은세상을 통해 지역복지자원 확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서부터 제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복지체계 구축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