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22일 우리손에프앤지(073560)에 대내외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410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작년 1, 2분기에 발생한 돼지 구제역으로 종돈, 모돈, 비육돈 살처분을 실행한 와중에 7월 사상 최악의 폭염 탓에 모돈 생산성 저하에 따른 비육돈 공급감소 효과가 맞물려 올해 1분기부터 비육돈 공급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5월과 10월 황금연휴에 따른 수요 증가가 맞물려 전년대비 높은 돈육가격 추이가 예상된다"며 "2015년 하반기 인수한 부여농장의 비육돈이 올해 2월부터 출하됨에 따라 올해 돈육가격, 비육돈 출하가 동시에 상승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 더해 2분기 계절적 성수기를 넘어 3분기와 4분기 실적 또한 높은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우리손에프앤지의 2분기 실적이 5월 황금연휴효과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한 590억원,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26.9% 늘어난 18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구제역 여파로 인한 공급량 정상화는 내년 1분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라며 "헤알화 약세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기조도 매출원감 가소에 따른 이익률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