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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무등산 정상 개방 '1만9000여명 다녀가'

김성태 기자 기자  2017.05.21 23: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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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 20일 개방된 무등산 정상에 1만9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방 구간은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 구간으로, 장애인 20여명이 특별초청돼 무등산 비경과 녹음을 함께 만끽했다.

이번 개방은 2011년 5월 첫 개방 이후 19번째로, 전국 각지 산악회와 가족, 연인, 친구 단위 탐방객들은 정상 군부대 정문에서 신분 확인을 거쳐 지왕봉과 인왕봉 비경을 감상하고, 전망테크에서 광주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등산을 찾은 장애인들은 "그동안 시내에서 바라만 보던 무등산 정상에 올라 기암괴석과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이 무등산을 오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군부대와 협의해 가을 단풍, 억새 개화기에 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무등산 정상은 중생대 용암이 분출돼 형성된 주상절리(지왕봉 인왕봉, 서석 및 입석대)로, 광주시는 국가지질공원에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