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박정호)의 스마트홈사업이 아파트를 넘어 오피스텔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오피스텔 전문 건설사인 우성건영(대표 오병환)과 오피스텔에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기 '누구(NUGU)'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달 말 분양을 시작하는 하남 미사강변도시 '우성르보아파크Ⅱ' 480가구를 위시해 이후 분양하는 오피스텔에 각종 스마트홈 서비스를 패키지 형태로 도입한다.
우성르보아파크Ⅱ에는 △'누구' △스마트스위치(조명) △스마트 플러그 △SOS버튼 △열림감지센서 등이 기본 탑재된다.
오피스텔 입주자들은 '누구'를 통해 조명이나 스마트 플러그와 연결된 각종 전자기기의 전원 연결을 쉽고 편하게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 외부에서도 앱을 통해 출입문 열림 감지나 전자기기의 전원 연결 상태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우성건영은 생활과 첨단 IT가 결합되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입주민들이 AI·IoT 등 첨단 ICT 서비스들로 생활편의가 제고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사는 향후 지어질 오피스텔에는 빌트인(Built-in) 형태로 제공되는 냉·난방기 등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종석 우성건영 상무는 "오피스텔에 음성인식 AI 스피커와 스마트홈을 적용해 입주자의 생활 편의성과 보안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과 협력해 다양한 스마트홈 솔루션들을 적용하며, 최첨단 오피스텔 주거 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장은 "소규모 가구 중심의 오피스텔과 AI, 스마트홈 서비스 패키지를 하나로 묶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오피스텔과 같은 소형 공동주택에도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생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을 거들었다.
SK텔레콤은 현재 현대건설과 SK건설·현대산업개발·현대 엔지니어링·LH공사 등 주요 건설사 17곳과 제휴를 맺고 '스마트홈' 기능을 갖춘 아파트 15만 가구 이상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가전기기 제조업체 65여개사와 협업해 홈 IoT 연동제품 70여개 이상을 내놓으며, 스마트홈 생태계의 조성과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