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알리안츠생명은 보험업계 최초 '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란 영업점을 내방할 필요 없이 모바일 앱으로 본인을 인증해 금융거래를 마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이번에 알리안츠생명이 도입한 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는 모바일 앱으로 고객의 신분증 진위를 확인하고 화상 상담을 통해 본인을 인증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콜센터 상담원 안내에 따라 알리안츠생명 비대면 본인 인증 앱을 다운로드한 후, 앱을 통해 신분증을 촬영해 전송하고 상담원과 화상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따로 재방문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즉시 업무 처리를 완료할 수 있다.
김병용 알리안츠생명 고객서비스부장은 "7월 말부터 사고보험금 청구나 보험 변경 등 업무도 모바일 앱을 통해 처리 가능한 화상 고객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방문해 처리해야 하는 업무 95%가 모바일상에서 진행돼 고객 편의와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