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제과(004990·대표 김용수)는 '왓따 죠스바' 껌을 시장에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왓따 죠스바 껌은 죠스바 특유의 오렌지와 딸기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포장 디자인 또한 죠스바에서 착안했다. 특히 죠스바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2000개가 넘는 시제품 테스트를 거쳤다.
이번 껌은 다른 카테고리 제품을 껌으로 확장시킨 첫 번째 사례다.
앞서 죠스바는 지난달 파인트 크기 컵에 담은 '죠스통' 아이스크림에 이어 젤리 형태의 '죠스바 젤리'를 출시한 바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익숙한 장수 제품을 다른 형태의 제품으로 선보이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기존의 친숙한 맛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어 다른 신제품보다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인기 브랜드를 다른 형태로 변신시키는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전략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