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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명품 스마트팜 단지 '쾌속 순항'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예산 60억 추가 확보

박근식 기자 기자  2017.05.17 16: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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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태안군은 이원간척지구에 신규 스마트팜 온실을 신축하는 내용의 사업신청서를 농식품부에 제출했으며 현지 실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시설원예분야 스마트팜 확산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기반 구축을 통해 시설원예 농업의 생산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꾀하는 것으로 군은 이원간척지 내 2ha에 60억원을 들여 스마트팜 유리온실을 세울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농식품부가 주관한 폐열 재이용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설원예단지 기반 구축을 위한 이송관로, 열교환기, 히트펌프 등 냉·난방 에너지 공급이용설비 설치 사업비 총 74억 원을 확보했고 올해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이원간척지구에 구역 정비, 진입도로·단지내도로·보행자도로, 용수, 전기, 오폐수 처리 등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 공모를 추진하는 등 태안군을 시설원예의 새로운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농산물 시장에서 국내 특산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가격 및 품질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선결돼야 한다"며 "스마트팜 보급을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연중 공급하는 등 수출시장에서 농가의 입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