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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명품 싸게 사는 법? '시즌오프 노려라'

백화점업계, 19일부터 올해 첫 시즌오프 순차적 돌입

백유진 기자 기자  2017.05.17 16: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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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백화점업계가 올해 첫 해외명품 시즌오프에 나섰다. 시즌오프는 해외패션 브랜드가 당해 선보인 시즌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년대비 참가 브랜드를 확대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1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지속된 경기불황에도 해외명품 상품군은 높은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롯데백화점 해외명품 상품군 매출은 △2014년 10.0% △2015년 18.1% △2016년 13.8% 등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코치 △에트로 △지미추 △마크제이콥스 등 총 2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 해외명품 시즌오프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지난해보다 참여 브랜드가 10여개 늘어나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내놓는다.

오는 19일부터는 △돌체앤가바나 △마크제이콥스 △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이, 26일부터는 △랑방 △에트로 △겐조 등의 브랜드가 6월까지 할인 행사를 벌인다. 각 브랜드 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등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워치&주얼리 페어'를 열고 해외명품 시계와 보석을 판매한다. 브랜드별 국제시계박람회 출품작과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도 해외패션 브랜드 시즌오픈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10여개 늘어난 17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물량도 전년 대비 10~30%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19일부터 △비비안웨스트우드 △막스마라 △파비아나필리피 등이, 26일부터 △멀버리 △질샌더 △에트로 등이 각각 일주일 간 시즌오프 행사에 함께 한다. 특히 오프화이트, 안토니오마라스 등은 시즌오프에 첫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압구정본점, 무역센터 등 5개 점포에서는 해외패션 브랜드의 이월상품 할인 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년에 단 두 번만 전개되던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추가로 준비한다.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리는 이번 명품행사는 350여개 브랜드가 총 500억원의 물량을 동원해 올 들어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매출 신장세를 극대화하고자 실시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5월 중순까지 명품 장르 매출이 28.2% 신장하며 매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점에 착안, 단독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대 80%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신세계백화점 최종가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본점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 고객을 만난다. 럭셔리 편집숍 △분거샵 △마이분 △분 주니어 △슈컬렉션 등과 요지야마모토, 사카이 등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도 대거 참여한다.

더불어 △끌로에 △마르니 △산드로 등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18일부터 30%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여기 더해 오는 26일부터는 갤러리아백화점도 '지금, 여름의 시작(The Summer Of Now)'을 주제로 주요 명품 브랜드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크리스 △지미수 △이자벨마랑 등의 명품 여성 브랜드 제품을 30% 할인하며 △닐바렛 △알렉산더맥퀸 △비비안웨스트우드맨버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30% 시즌오프에 동참한다.

시즌 오프 첫 주말 3일(26~28일)동안에는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에서 갤러리아카드와 멤버십으로 일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라이트 블루 컬러의 에코백을 선착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