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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하동군서 '호두까기 인형' 24일 공연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5.17 1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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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발레단이 오는 24일 오후 7시 하동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약한 강수진 감독이 지휘하고, 국내 최고의 무용수 40명이 출연한다.

만 4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 계층의 관심과 많은 관람을 기대하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정통 발레공연에 국내 최고 무용수의 환상적인 모습과 해설이 더해져 발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동에서 열리는 첫 발레 공연인 만큼 군민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