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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권 VTS 확대 운영 개시

목포 가사∼시하도, 완도청산도 남방 관제구역 확대

최장훈 기자 기자  2017.05.17 14: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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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17일부터 서·남해권 해역의 해상교통관제(VTS) 구역을 현재 724㎢에서 축구장의 120배에 해당하는 992㎢를 더해 총 1716㎢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장된 가사∼시하도 구간은 목포항 입·출항을 위한 주요 항로로서 그리고 완도·청산도 남방 해역은 서·남해안,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 및 화물선의 길목으로서 해상교통관제(VTS)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해경은 2015년 9월부터 47억원을 투입해 레이더, VHF 통신장비 등 필수장비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3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진행해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여수~완도~ 목포 VTS센터 사이에 존재했던 일부 관제 단절구간이 해소돼 연속적인 선박통항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대응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홍용 해상교통관제과장은 "이번 관제구역 확대를 통해 사고예방은 물론 음주선박 단속과 해양환경 보호활동에 대한 지원도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