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창희 진주시장은 16일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3~4학년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1979년 입법 고등고시에 합격해 국회사무처 입법 조사국을 시작으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건설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지냈다. 이후 행정가로 변신해 경상남도 정무부지사와 민선 5~6기 진주시장으로 활약하며 입법과 행정부문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본인의 경험담을 사실감 있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학생들과 소통의 기회를 가지게 된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오늘 전해준 경험담이 후일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꿈과 희망이 스스로를 변화시켜 새로운 세상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특강에 앞서 이 시장은 이상경 경상대 총장과 윤용철 인재개발원장을 만나 경남국가항공산업단지 조성과 혁신도시 완성에 따른 대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