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 하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정임)가 16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이동식 CCTV 2대를 설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동식 CCTV는 바퀴가 두 개 달린 캐리어 형식으로 담당공무원이 직접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손쉽게 이동하여 설치할 수 있으며, 범죄 예방효과, 불법 주정차 단속, 환경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고정식 CCTV는 설치 시 전기 인입공사, 전기료, 유지관리비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이동식 CCTV는 시스템 추가 비용이 전혀 없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 발생 시 해당 장소에 즉시 설치가 가능하다.
손정임 하대동장은 "쓰레기 상습민원 발생장소 위주로 CCTV를 이동·설치하고, 녹화된 영상을 통해 무단투기 행위자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단속활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