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안군은 16일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과 행태개선으로 공무원의 의식변화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성과를 창출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을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은 경상대학교 행정학과 민병익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과 불합리한 지방규제·관행 개선방안 등을 2시간여 동안 교육했다.
특히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공무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간의 불합리한 규제와 개선사항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와 사례들을 소개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지방공기업 등 공공기관 규제개혁과 행태 개선 및 기업과 군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에 대한 과감한 정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제적 규제개혁 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2014년부터 3년 연속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