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뷰티기업 클레어스코리아가 다양한 발전 노력을 기울이며 아시아 전역으로 세를 확장하고 있다.
클레어스코리아는 마유 스킨케어 브랜드로 잘 알려졌다. 마유라는 이색 성분을 국내에서 처음 화장품에 접목했고 중국인들에게 사랑받으면서 대형 판매고를 기록했다. '게리쏭 9컴플렉스 크림'이 2014년 출시 이래 30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
클레어스코리아는 최근 사드 이슈로 대중국 수출이 경색되는 상황에서 수출시장 다각화와 제품 다변화에 한층 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째 '게리쏭'을 널리 알리기 위한 스타 사인회 등으로 동남아 소비심리 진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사 브랜드 모델인 탤런트 이광수씨를 내세워 4월 말 '말레이시아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아세안 구성국들까지 진출 폭을 넓히고 K-뷰티의 저력을 알리는 중이다.
아울러 15일 모이스처 립스틱인 'DLA 골드립스틱'을 출시하는 등 색조 영역에 이르기까지 제품군을 다양하게 개발, 시장에 내놓으면서 국·내외 전방위로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