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생명(088350)이 1분기 호실적을 거두며 장 초반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생명은 전날보다 2.12% 오른 674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생명은 전일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816억8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3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0.99%, 90.76% 증가한 7조6206억9600만원, 2659억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5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고 장기금리 상승 반전으로 인해 자본여력 관련 불확실성은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금주 중 IFRS17 기준서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업계 파괴적인 기준서 발표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또 "오히려 하반기 장기금리 상승시에는 업계 내 고정금리 준비금 비중이 가장 높고 평균 부리이율 역시 높은 한화생명의 리스크 해소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