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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5·18 항쟁 기리는 전시회 마련

'위대한 연대' 주제로 15일 도청 1층 전시장서 기념식

박근식 기자 기자  2017.05.16 0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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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청남도가 지난 15일부터 5·18민주화운동의 가치와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전시회를 도청 1층 전시관에서 진행한다.

전시회 첫 날 현장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차명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김정호 대전충청 공동지회장, 정춘식 유족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 지사는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정신이 깃든 5·18항쟁은 우리의 위대한 유산과 연대의 경험으로서 대한민국을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잊지 말아야 될 위대한 역사를 다시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5·18항쟁 당시 사진기록 및 진상규명 관련 해외활동 자료, 5·18 국제연대 기념사업 성과물과 성명서 및 동영상 등 주요 자료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