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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네마 '지역사회 문화 동반자'로 우뚝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가깝고 낮은 문턱' 강조

박근식 기자 기자  2017.05.16 09: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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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달 12일 문을 연 예산시네마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을 완료해 지역사회와 한 층 더 가까운 문화공간으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예산상설시장 인근에 위치한 예산시네마는 예산문화원이 직접 운영하며 상영관 2개, 99석 규모의 아담한 편이다. 하지만 넓은 주차장과 쾌적한 상영관 환경을 갖췄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 무렵까지 12차례에 걸쳐 최신 개봉작을 중심으로 상영 일정을 잡았다.

개관 한 달여 만인 최근까지 6800여명이 다녀가 하루 평균 관람객 227명 수준이며 올해 말까지 6만여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고 관람료 역시 일반 멀티플랙스 극장의 70% 수준(5000~8000원)으로 저렴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예매는 현장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김시운 예산문화원 원장은 "가까워진 영화관, 신나는 문화생활을 모토로 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과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