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한국감성과학회(회장 박세진)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국립한밭대학교에서 '2017 스마트 감성과학 & IoT 기술'을 주제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일본 감성공학의 대가인 타카테라 신슈대학 교수와 하네이시 츠쿠바 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두 연사는 한국감성과학회의 발전을 바라며 일본의 감성공학과 깊이있는 연구 주제를 공유하고, 많은 학생들과 산학연 관계자와 전문가에게 의미있는 강연을 선사했다.
각 세션은 △감성 디자인·콘텐츠 △감성 융합 △감성측정·평가·이론 △감성의류·산업·환경 △포스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감성과학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현재 연구 동향에 대한 이슈로 진행했다.
더불어 기업 세션을 비롯해 기업 멘토링, 감성 퍼포먼스 공연, 학생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과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기업에 전문가를 매칭해 소통의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존 한국감성과학회 학술대회와 차별성을 뒀다.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의에서는 앞으로 한국감성과학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깊이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20주년을 맞이한 한국감성과학회의 앞날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