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자이글(234920)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직전분기 대비 24억원 신장한 27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실적 272억원은 지난해 3분기부터 3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자이글 관계자는 "2016년 연간매출액의 27%를 이미 달성했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 실적을 이뤄냈다"며 "올해 남은 분기에도 추가된 중국 일본 등의 해외 실적은 물론, 예정 중인 신상품 출시 등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이글의 발표대로 올해 매출목표를 달성할 경우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매출 1000억원과 당기순이익 100억원 이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
자이글 관계자는 "현재 건설 중인 R&D센터가 완공되면 프리미엄 제품출시를 통해 미국과 유럽수출을 더욱 가속화해, 해외수출 전망이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28일부로 코스닥 상장 7개월 만에 우량기업에 진입한 자이글은, 2016년 기준 자기자본 813억원과 ROE 16.8%을 기록했다.
최근 2년 연속 매출 1000억원 이상과 당기순이익 100억원 이상을 동시에 달성했고, 부채비율이 6.33%로서 매입채무 결제분 외에 금융권 차입이 없는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