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티스(141020)가 올해 1분기 흑자전환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포티스는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개별기준 매출 155억, 영업이익 6억, 당기순이익 2억9000만원(연결기준 매출 155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1억6000만원)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지난 수년간 셋톱박스 사업부문의 부진으로 적자를 지속해왔지만, 지난해 셋톱박스 사업부문의 중단·비용절감 등의 노력으로 적자구조를 극복한 것이다.
포티스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사업에 집중하고 고정비를 축소하는 노력을 통해 현재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같은 결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실적 추이 등을 고려해 볼 때, 올해 전체적으로 영업이익·당기순이익 흑자가 예상된다"며 "전 임직원이 이익 창출을 통해 관리종목 탈피 목적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티스의 전문성인 전자상거래와 유통에서 보다 차별화되는 사업을 이어갈 것이고 그 포인트는 바로 이익 창출이며, 이러한 노력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