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함안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6~2017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발굴·지원 추진체계 구축을 비롯해 지역사회 자원 활용 등 발굴·지원 추진 실적, 기타 홍보상황 등 총 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그동안 군은 '함께하는 맞춤복지'를 목표로 희망복지 실현을 희망생활민원봉사단을 운영하고, 나눔ONE 행복TEN 후원사업, 행복나눔가게 운영 수익금으로 저소득 환원사업, 위기가정 희망나눔센터 운영 등을 운영했다.
특히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희망생활민원봉사단은 마을단위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등의 생활불편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했다.
또 민간후원금과 군비로 법적지원이 불가능한 가정에 대해 생계비, 의료비, 주택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저소득 및 위기가정 희망나눔센터 운영은 보건복지부의 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과 민간이 협력해 이룬 뜻 깊은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민관협력과 통합사례관리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함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