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풀무원식품(017810)이 15일 국내 최초로 2개 이상의 향을 담은 탄산수 '스파클링 아일랜드 제주 블라썸'을 출시한다.
오렌지와 유자 향을 섞어 제주 유자꽃 향기를 극대화해 표현했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도 유자꽃을 추가해 제주의 봄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가격은 한 병(340㎖)에 1200원이다.
이번 제품 출시로 풀무원 탄산수 브랜드 '스파클링 아일랜드'는 기존의 △플레인 △자몽 △라임 등에 더해 총 네 가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스파클링 아일랜드는 제주 용암 해수를 사용해 상수도에 탄산을 주입한 일반 제품보다 미네랄 함량이 높다.
나혜정 풀무원식품 나혜정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플레인과 라임·자몽 위주였던 국내 탄산수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유자꽃 향 제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서 "제주의 상쾌함과 깨끗함을 전달하는 감성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