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1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유방암 예방을 위한 마라톤 대회 '2017핑크런 광주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광주대회에는 이한섭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가족과 특화유통점 '타이어프로' 직원 등 350여명이 참가했으며 핑크리본 티셔츠를 입고 함께 달리며 건강한 가정의 의미와 행복을 되새겼다.
아울러 행사장 내에 핑크색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룰렛과 컵 빨리 쌓기, 포토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저소득 유방함 환우 치료비 지원을 위해 400만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하는 등 기부활동에도 한 몫을 했다.
이한섭 사장은 "금호타이어가 매년 핑크리본 캠페인과 핑크런 대회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임직원 가족과 함께 광주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핑크런 대회는 2001년 시작돼 올해 17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핑크리본 캠페인으로 유방 건강의 소중함과 관련 지식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되는 마라톤 대회다. 올해는 지난 3월 부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서울대회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 개최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협약을 맺고 매년 핑크리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