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코오롱인더(120110)의 1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매도세에 대해 2분기 가파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하향했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코오롱인더의 1분기 연결실적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매출액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58억원으로 집계돼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2분기 제품가격으로 전가될 것이고, 2분기 원재료 가격 약세에 힘입은 2분기 중소형 업체의 차별적 실적 개선 기대가 커졌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74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