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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25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종합 우승

2위 목포시·3위 순천시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5.13 11: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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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제25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했다.

여수시 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해남군에서 20개 종목으로 개최된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지난해 우승 점수보다 1만4462점이 높은 역대 최고점수 4만2172점을 획득해 2위 목포시와 3위 순천시를 따돌렸다.

19개 종목에 참가한 260명의 선수단은 역도와 육상, 볼링, 당구, 탁구, 보치아 종목에서 우승하며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와 활발한 장애인체육활동을 바탕으로 다진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달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 2연패에 이어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까지 2년 연속 우승을 따내며 전남 제일 체육도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시는 12일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받고 내년 여수 개최가 예정된 제26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혼신을 다해 종합우승을 거둔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 여수에서 개최될 제26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