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군이 '강진 방문의 해-봄 여행주간'을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경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강진군은 11일 광주 유스퀘어와 광주시청에서 여행주간 홍보활동에 주력했다.
이날 소개된 이벤트 가운데 '찾아라 강진 봄날' 미션은 '강진 방문의 해'가 적힌 로고와 함께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누리꾼 심사를 거쳐 상품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1등상 1명에게는 애플 아이패드 프로와 강진사랑상품권 50만원이 제공되고 2등상 2명은 문화상품권 25만원과 강진사랑상품권 25만원씩이 각각 주어진다. 3등상 5명은 문화상품권 15만원과 강진사랑상품권 15만원씩을 받을 수 있으며 참가자 가운데 선착순 12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 1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강진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앱을 설치한 후 주요 관광지 12곳에서 전자스탬프를 전부 찍은 선착순 3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청자반상기세트를 준다.
'스탬프 책자 투어'는 강진 주요 관광지 12개소에 비치된 스탬프 책자에 5개 이상의 관광지 도장을 찍으면 2만원 상당의 강진 농특산물, 강진사랑상품권, 모바일 기프트콘 중 1개를 택하여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3종 이벤트는 5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는 칠량면 농공단지 인근에서 강진을 대표하는 RED 3(장미, 토마토, 파프리카) 농장체험 투어와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설·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가우도와 청자촌에서는 전국에서 80팀 320명이 참가해 전국 짚트랙&캠핑레저스포츠대회가 열려 짜릿한 스릴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리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봄 여행주간 동안 청자박물관과 다산기념관 입장료는 무료이고 사설박물관인 민화뮤지엄은 10% 할인혜택이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만의 봄 여행주간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며 "이번 주말 강진 여행을 통해 찾아라 강진 봄날 이벤트도 참여하고 지금까지 몰랐던 강진의 매력과 특별한 감성을 흠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