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화장품(123690)이 강세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중국 사드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해결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9.23%(1550원) 상승한 1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003350) 역시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통화에서 "사드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사드 배치로 인한 국내기업의 제재와 제약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사드와 북핵문제를 별도로 논의할 대표단을 중국에 파견한다는 계획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