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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중학생들, 독도서 플래시몹 공연

16일부터 나흘 동안 독도사랑 퍼포먼스 이어가

김상현 기자 기자  2017.05.16 10: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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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전지역 중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찾아 독도사랑을 표현한 플래시몹 공연에 나선다.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유명익)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지역 소재 중학교 재학생 26명과 함께 16일부터 나흘 동안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독도에서 플래시몹 시연을 통해 독도사랑을 표현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이를 위해 대안교과시간 틈틈이 독도 티셔츠를 직접 만들어 입고 플래시몹 연습에 집중해왔다.

이번 행사는 꿈나래교육원의 '노력해서 다함께 지키자! 독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육원은 5월을 독도의 달로 정해 5개 과목 교과 시간에 '평화를 품은 독도와 함께'를 주제로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사회와 역사시간에는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입증하는 지리적·역사적 근거를 찾고 국어시간에는 이를 널리 홍보하는 편지를 썼으며 영어시간에는 편지영작을 통해 이를 온라인에 홍보하기도 했다.

유명익 교육원 원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응 능력 함양 및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