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이 장 초반 오름세다.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금융투자업계의 전망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0.95% 상승한 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대한항공에 대해 화물 부문과 여객 부문의 호조로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0.85% 감소한 1915억원을 기록했다"며 "유가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가 감익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통적으로 화물은 2분기가 가장 큰 비수기지만 최근 선진국 소비 회복에 따른 IT 수출 증가가 나타나고 있어 전년동기 대비 수익 성장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 연구원은 "미주 노선 등 비수익 노선 정리로 공급 축소가 지속되고 중국 노선 부진도 계속되겠지만, 5월 장기 연휴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증가, 일본 노선 확대 등에 힘입어 여객 부문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