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7.05.11 15:51:57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2290선을 회복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25포인트(1.16%) 오른 2296.3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4443억원어치를 내다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2억, 3318억원 정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닷새째 매수에 나섰으며 개인은 같은 기간 줄곧 '팔자'를 외쳤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1357억 순매도, 비차익 5835억 순매수로 전체 4478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52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75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7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68%), 의료정밀(-0.29%), 종이목재(-0.21%)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특히 은행이 3.23%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화학(2.79%), 의약품(2.78%), 증권(2.54%), 서비스업(2.03%)도 2%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세가 뚜렷했다. NAVER(5.10%), 신한지주(3.04%), 아모레퍼시픽(4.79%), S-Oil(4.90%) 등은 비교적 강세였으나 삼성전자(-0.22%), SK텔레콤(-1.26%), 현대중공업(-2.77%), KT(-2.03%)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도 4.90포인트(0.76%) 오른 647.58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 494억원가량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홀로 67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104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64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53개 종목이 떨어졌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3.68%), 기타제조(-1.17%), 종이목재(-0.97%), 통신서비스(-0.36%) 등이 부진했으나 오락문화(2.54%), 기계장비(2.45%), 반도체(2.29%), IT H/W(1.59%) 등은 호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1.24%), CJ E&M(-1.30%), 웹젠(-2.71%), 파트론(-1.42%) 등이 1% 이상 주가가 빠졌다.
이에 반해 SK머티리얼즈(4.08%), 컴투스(4.10%), 에스에프에이(8.51%), 이오테크닉스(4.91%), AP시스템(9.06%)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7.9원 내린 1127.9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