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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타래붓꽃 보러갈까?

강청자 기자 기자  2017.05.11 15: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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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천광역시 강화군은 오는 13일 강화나들길 2코스에서 '봄바람 살랑살랑, 강화나들길 꽃길 행사'를 개최한다.

강화나들길 2코스는 봄철이면 알록달록한 꽃길로 유명하다. 얼마 전까지는 갑곶돈대의 새빨간 영산홍꽃을 시작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철쭉꽃과 노란 순무꽃길이 이어졌으며, 지금은 용당돈대와 화도돈대 사이에 보랏빛의 타래붓꽃이 한창이다.

또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초지마을의 논 습지에는 매화마름꽃이 올망졸망하게 피어있으며, 초록으로 바뀐 용당돈대 숲길을 걷고 있노라면 여름의 청량함이 느껴진다.

아울러 역사를 그대로 증언하는 역사 유적지와 갯벌 등 볼거리가 차고 넘쳐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그만이다. 여기에 시원한 바닷바람이 한낮의 이른 더위를 식히기에 더없이 좋다.

또 이번 행사에는 강화용두레질 소리 공연과 풍선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된다. 손으로 직접 그려서 만든 나만의 캘리그라피 엽서와 즉석 사진 이벤트는 오랫동안 추억으로 간직하기에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걷기 행사 참가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도보객에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사)강화나들길 홈페이지(www.nadeulgil.org) 또는 전화(032-930-356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