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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교, 서울시청서 5·18 사진전 개최

김성태 기자 기자  2017.05.11 14: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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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단법인 광주학교(교장 송갑석) 주최로 5월 항쟁 관련 사진전이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다.

광주와 서울 시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문선희 작가는 80년 5월 항쟁을 경험한 초등학생 80여명의 인터뷰 내용과 사진을 묶었다.

송갑석 교장은 이번 사진전 개최에 대해 "지난 4월 전두환 회고록이 출간돼 논란이 됐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커지는 5.18에 대한 부정과 왜곡으로 5.18의 명예로움이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교장은 이어 "진실 검증 공방이 불거진다는 것 자체가 비극이다. 이러한 비극을 멈추기 위해서라도 그 날의 기억은 촘촘하게 기록되어야 한다. 2년에 걸쳐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80여명의 기억을 차곡차곡 모으고, 그들이 살았던 동네를 기록한 한 작가의 작업이 고맙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출판사 '난다'는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3명에게 '묻고, 묻지 못한 이야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전시 기간 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