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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찾아가는 행복버스' 운영 재개

취약지역 찾아 건강검진, 법률 및 복지상담 제공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5.11 10: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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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천시가 오는 23일 도동마을에서 취약지역 수요자 중심의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복버스' 운영을 재개한다.

 
행복버스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6개 팀 49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대상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건강검진과 법률상담, 장수사진 촬영, 목욕 및 이·미용봉사, 농기계수리 등을 도맡는 게 골자다.
 
올해는 지난 2월과 3월 장전2리마을, 정동면 고읍마을에서 진행됐으며 대선 정국을 맞아 지난달 이후 잠정 연기된 바 있다. 

사천시는 오는 23일부터 사남면 도동마을, 30일에는 용현면 신송마을에서 행복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해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감안해 운영횟수와 팀원수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차례 행복버스 운행을 통해 2717여명의 지역 주민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