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작년 2월 중단된 남북경협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에 남북경제협력 관련주가 이틀째 상승세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개성공단 재가동'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1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화전기(024810)는 전날보다 11.98% 오른 542원에 거래 중이다. 이화전기는 개성공단 전력 관련 시스템을 담당했으며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힌다.
이화전기와 함께 대북 송전주로 알려진 일진전기도 0.61% 오른 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들도 강세다.
신원(009270)과 신원우선주(009275) 전날보다 각각 15.68%, 29.91% 오른 2965원, 7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원우선주는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 밖에도 인디에프(014990)와 태광산업(003240)도 각각 3.09%, 1.22%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