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원도심의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과 함께 신도심 지역에서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반부터 두 시간 동안 어쿠스틱, 클래식, 댄스, 마술 등 거리문화공연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공연장소는 웅천상가, 선소 체육공원, 소호 동동다리 등이다.
시는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을 위해 공연에 참가할 버스커들을 수시로 모집하고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검증할 계획이다.
지난해 버스킹 행사에는 235팀 580명이 참가해 115회의 공연을 펼쳤다. 관람객은 1만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이 실력있는 버스커를 양성하고 신도심도 활성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