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순천시 인구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4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수는 28만189명을 기록해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는 작년 말보다 1641명이 증가한 것. 외국인 수까지 포함한 인구는 28만2021명에 이른다.
이러한 증가세는 2025년까지 30만 자족도시를 달성을 위해 실제거주지와 주민등록을 일시시키는 범시민운동을 추진해 온 것과 6대 행복시책 등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해 온 성과라는 분석이다.
시는 소득에 관계없이 첫째아부터 출산한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는 출산한 첫째아부터 만4세까지 매월 5만원씩 최장 60개월간 지원하는 '순천아이 꿈 통장' 사업과 청년 필독도서 구입시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꿈 찾기 도서구입비 지원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상상력과 도전, 모험정신을 키워주는 기적의 놀이터를 비롯해, 어린이 전용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과 그림책 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9월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전문화된 다양한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시간제 보육서비스, 영유아 놀이공간을 조성해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마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