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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연구용역 착수

전남대와 내년 2월까지 실시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5.11 06: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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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에 전남대학교와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달 전남대(최창호 교수)와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대응 여수시 관광정책방향연구'를 착수해 지금까지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에 대해 거시적인 준비를 주로 해왔다. 이제는 지역사회에 초점을 맞춘 미시적 측면에서의 준비가 필요할 때라고 판단해 신규정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본 용역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이 결과를 토대로 2월 말에 여수시가 주관해 지역시민사회단체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토론회를 거쳐 여수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경도해양관광단지가 지역의 색을 입힌 차별화된 전략으로 여수가 보유한 관광, MICE 인프라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세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본 과업을 착수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미래에셋그룹(회장 박현주)이 전남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에 1조 1천억 원을 투자해 호텔과 워터파크 등을 갖춘 아시아 최고 수준의 리조트를 짓는'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