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12일 넷마블게임즈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2011년 11월 게임개발 지주사로서 CJ E&M에서 분할돼 설립된 국내 1위 온라인·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마블퓨처파이트, 레이븐, 리니지2레볼루션 등의 게임을 개발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5000억원, 영업이익 2947억원, 당기순이익 2092억원을 시현했다.
넷마블게임즈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15만7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