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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2017년 1분기 실적 전 분기 대비 24.9% ↓

해외시장 점유 확대 중…우수 협력사 협업 늘릴 터

김경태 기자 기자  2017.05.10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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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웹젠(069080·대표 김태영)이 2017년 1분기 실적을 10일 발표했다. 

웹젠의 2017년 1분기 실적은 영업수익이 431억원으로 지난 2016년 4분기 대비 24.9% 감소했다. 영업이익 109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으로 각각 29.9%, 45% 줄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28.1%, 35.9%, 40.2% 빠졌다. 

부진한 실적에 대해 웹젠은 1분기 중 기존 서비스되던 게임들의 매출이 정체되고, PC온라인게임 '뮤레전드' 등 신작게임 출시가 다소 지연돼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3월 말 출시된 '뮤레전드'와 5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는 모바일게엠의 매출이 반영되는 2분기에는 실적이 반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분기부터는 중국의 협력사들과 진행하는 지식재산권(IP) 제휴 게임들이 중국 내에서 출시될 계획으로 추가 로열티 수입도 실적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따른다. 

하반기에는 웹젠이 퍼블리싱을 준비해 온 게임과 IP제휴 게임 중 2개 이상의 신작을 국내에 출시하고, IP제휴 게임들에 대해서도 개발사 및 파트너사들과 협의를 거쳐 사업전략을 확정하는 대로 중국 등 현지에서 신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밖에 웹툰, 웹드라마, 2차 파생상품 등 IP를 활용한 콘텐츠 사업과 브랜드 상품을 활용해 브랜드 파급력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 사업 부문에서는 지속적으로 파트너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태영 대표는 "일본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자사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여러 해외진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게임개발력을 높이고 IP사업들을 검토하면서 신작 출시 등 하반기를 대비한 여러 사업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