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인 기자 기자 2017.05.10 14:59:13
[프라임경제] S-OIL(010950, 이하 에쓰오일)은 10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17년 S-OIL 챔피언스 클럽'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낸 주유소와 충전소를 격려했다.
에쓰오일은 이날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한 포항 하성에너지주유소를 포함한 55개 주유소 및 충전소에 상장과 기념패를 수여했다.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은 "경쟁 심화로 더욱 어려워진 경영환경에서도 지난해 창사 이래 가장 높은 내수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창의적이고 헌신적으로 노력한 주유소와 충전소 운영인 등 모든 구성원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계열 주유소와 충전소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고객분석시스템 운영·제휴카드 확대 등 다양한 주유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계열주유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구도일'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과 클린업 캠페인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