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N엔터테인먼트(181710·대표 정우진, 이하 NHN엔터)가 2017년 게임패밀리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개발(클라이언트·서버), 디자인, 기획 등 총 3개 부문으로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며, 지원자격은 오는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병역필·면제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먼저 '개발(클라이언트·서버)' 부문은 타 모집 직군과 달리 1·2차 면접에 앞서 오프라인 Pre-Test를 진행하며, 주로 프로그램과 기술 전반에 관한 테스트를 실시한다.
'디자인' 부문은 개인이 자유롭게 작업한 디자인 포트폴리오 제출이 필수적이며 '기획' 부문은 본인이 제작하고 싶은 스마트폰게임 콘셉트 제안서 또는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의 콘텐츠 개선방안 중 택일해 5페이지 내의 PPT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게임직군 신입사원 채용에는 NHN엔터와 개발 자회사인 △NHN픽셀큐브 △NHN블랙픽 △NHN스타피쉬가 참가했으며, 최종적으로 입사하게 되는 법인 및 부서는 본인 의사 및 면접 전형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전형절차는 먼저 19일까지 NHN엔터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차 면접인 'Tech Interview'와 2차 면접 'Career Interview'를 거쳐 최종 합격자 선발 후 7월17일부터 정식 근무하게 된다.
이중하 NHN엔터 인사지원실장은 "내년 이후에도 게임 부문 신입 사원을 상반기 중,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을 고려 중"이라며 "누구보다 진짜 게임을 좋아하고 변화와 성장을 경험해보고 싶은 열정이 가득한 지원자라면 누구에게나 문은 활짝 열려있다"고 말했다.
한편 NHN엔터는 △페이코(PAYCO) 간편결제 △벅스(음원) △티켓링크(예매) △코미코(웹툰) △토스트(기술) 등 신사업에 진출하며 종합 IT 서비스업체로 변신 중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