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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 전 분기比 매출 52% ↑

라이선스 매출 증가·계약 따른 신규 매출 발생

김경태 기자 기자  2017.05.10 10: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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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112040·대표 장현국, 이하 위메이드)가 10일 2017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52% 증가한 338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 외화평가손실에 따른 금융손실 발생으로 당기순손실 약 25억원이 생겼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매츨 증가에 대해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2'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서비스중인 모바일게임들의 매출 증가와 신규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기존 라이선스 매출의 꾸준한 상승, 신규 라이선스 계약, 회계상 계상이 지연된 분쟁 해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원 확보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메이드는 물적분할 예정인 전기 지식재산권(IP)를 레버리지해 '미르의 전설2' IP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