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16일 청년예술단체와 무대를 나누는 화요문화산책 첫 번째 무대로 '오월의 미래'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진행되는 오월의 미래는 '더 프레젠트'가 진행된다. 더 프레젠트는 보컬아시아페스티벌 아시안컵 경연대회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실력과 무대 매너를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5인조 혼성 아카펠라그룹이다.
이들은 공연에서 첫인상, 장미 등 익숙한 대중가요부터 임진강, 님을 위한 행진곡 등 광주정신을 되새기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예 싱어송라이터 '신새별'이 특별 출연해 자작곡 약 오르지, 구름 산책을 비롯해 팝 'Toxic'까지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한다.
공연은 초등생 이상 누구나 무료관람 가능다. 지난 1일부터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서 입장을 신청받고 있다.
한편 광산구는 청년예술단체와 무대를 나누는 화요문화산책을 앞으로 격월 둘째 주 화요일에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일렉트로닉 하우스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King's Town(킹스타운)', 초등교사로 구성된 보컬팀 'T-voice(티보이스)', 아카펠라 그룹 'The Present(더 프레젠트)', 샌드아트·무용·영상 등 다원예술을 선보일 '공연기획 CCG'가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공모로 선정한 이들 청년예술단체에게 광산구는 공연장 무료 대관과 함께 홍보물 제작, 공연 기획, 음향·조명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