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특별시 강서구는 오는 9~11월간 관내 초·중·고교 1개교씩 총 3곳에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경제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강서구는 이에 맞춰 청소년 맞춤형 사회적경제 교육 콘텐츠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강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특화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배우면 사회적경제와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도 갖게 될 뿐더러 창의적인 기업마인드도 갖추게 돼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서구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콘텐츠 개발 테스크포스(TF)도 꾸렸다. TF는 사회적경제 교육 관련 기업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