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순천시는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당시 컨테이너 형태의 가설 건축물로 설치됐던 동문 매점 새단장에 나선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사계절 꽃과 문화가 펼쳐지는 정원으로 봄꽃축제, 물빛축제, 정원갈대축제, 별빛축제가 계획돼 있다.

순천시는 국가정원의 품격에 맞는 건축물 구성을 위해 경관자문위원회 등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설계를 완료한 뒤 이달 중 착공해 오는 8월 말 준공을 마칠 계획이다.
또 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한층 편리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동문매점을 시작으로 태국정원 옆 매점, 중국정원 옆 매점 리모델링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순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은 2017~2018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순천만국제교양악축제, 정원산업디자인전, 국제자연환경미술제, 별빛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난해 관람객 54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