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여수시, 모범음식점 140곳 모니터링 완료

위생모 미착용 등 7개 업소 현장점검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5.09 09:41:3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모범음식점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여수시 음식문화개선 모니터요원 10명은 제51회 여수거북선축제를 앞둔 지난달 5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모범음식점 140곳을 방문해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결과 전체 모범음식점이 개인용 앞 접시, 집게, 국자를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었다. 종사원들도 대부분 위생복과 위생모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7개 업소는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아 현장에서 시정 명령을 받았다.

여수시는 이후 모니터요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모범음식점에 대해서는 더 높은 위생서비스를 기대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모니터링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