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칠성음료(005300)가 8일 일부 채널에서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밀키스, 레쓰비 등 7개 브랜드, 제품 14종 가격을 평균 7.5%가량 인상했다.
롯데칠성음료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15년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칠성사이다(250㎖)를 비롯해 △펩시콜라(1.5ℓ) △밀키스(250㎖) △레쓰비(200㎖) △핫식스(250㎖) △실론티(240㎖) △솔의눈(240㎖) 제품 가격이 올랐으며 인상폭은 50원에서 최대 2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가격 인상은 편의점 등 소매채널에 우선 적용됐다. 대형마트 등 다른 유통망은 차후 협의를 거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