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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강릉시에 성금 1억 전달

산불 진화·피해복구 지원

전혜인 기자 기자  2017.05.08 16: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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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지난 6일부터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시에 성금 1억원을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3일째 산불이 진화되지 않고 산림은 물론 농가와 공공시설 피해까지 우려된다는 소식을 접한 재단은 긴급 구호기금을 전달해 진화와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남익현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이사장은 "관광객 감소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때에 불의의 화재까지 겹쳐 매우 안타깝다"며 "신속히 산불이 진화돼 인명, 재산 피해나 자연 훼손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현대오일뱅크의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해 설립한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사랑의 SOS 기금'을 통해 불의의 사고 및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